안녕하세요! 요즘 특히 8월들어 여론조사 전화가 오거나 국제 발신, 보험권유 전화가 자주 오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이런 게 발생할까봐 마케팅 수신동의는 하지 않는데도 여전히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론조사 기관에서 어떻게 전화번호를 수집하는지 챗GPT가 알려주는 내용과 따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통신사에서 여론조사기관에 내 전화 번호를 넘긴다고??
알아본 바에 따르면 내 전화번호를 직접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안심번호의 형태로 건 수 마다 제공한다고 합니다!
정부나 공공기관이 특정 목적으로(예: 인구 조사나 선거 관련 홍보) 국민의 전화번호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도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만 이루어지며, 사전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제공될 수 없습니다.
저도 해두었는데… 사실 줄어든 것 같지는 않습니다…
1) 통신사별 가상번호 제공 거부 등록 방법
- SKT: 1547에 전화 걸고 1번 누르고 생년월일 입력
- KT : 080-999-1390로 전화 걸면 자동 거부처리
- LGU+ : 080-855-0016에 전화 걸고 1번 누르기
2. 여론조사 기관과 보험 등에서 내 전화번호를 수집하는 방법 from 챗GPT
위의 통신사에서 안심번호의 형태로 여론조사 기관에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지만 보험회사나 국제 발신에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죠!
그럼 어떻게 우리의 전화번호를 훔쳐가는 것일까요?
학생때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올 일이 없지만 직장인은… 모르는 번호가 스팸인지 헷갈려 받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작위 번호 생성 방식 (RDD: Random Digit Dialing)
- 여론조사 회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무작위 번호 생성 방식(RDD)입니다.
- 이 방법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해 특정 지역의 전화번호 대역을 기반으로 무작위로 숫자를 생성해 전화를 거는 방식입니다.
- 이 방법을 사용하면 특별히 특정 개인의 정보가 아니라 임의의 전화번호로 연결됩니다.
2) 공공 데이터베이스
- 전화번호부: 과거에는 전화번호부에 개인의 전화번호가 등록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그만큼 대중적이지 않지만, 여전히 공공 데이터베이스나 오래된 전화번호부를 기반으로 번호를 추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상업용 목적의 번호는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 인터넷 게시물: 개인이 인터넷 게시판이나 공개된 SNS에 전화번호를 올리면, 그 정보가 자동으로 수집되거나 공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설문조사 및 이벤트 참여
- 이벤트 또는 프로모션 참여: 많은 사람들은 온라인 이벤트, 프로모션, 설문조사에 참여하면서 본인의 연락처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제공된 연락처는 마케팅용이나 조사 목적으로 다른 회사와 공유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법적으로는 사용자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동의 내용을 꼼꼼히 읽지 않은 채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데이터 브로커
- 데이터 수집 업체: 일부 회사들은 합법적으로 수집된 전화번호 데이터를 다른 회사에 판매하는 데이터 브로커로부터 전화번호 목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는 여러 출처에서 수집되며, 전화번호를 수집할 때 명시적인 동의를 받은 경우에만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런 동의 과정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
5) 기존 고객 목록
- 기존 고객 데이터 활용: 여론조사 회사가 특정 회사나 기관의 요청을 받아 조사하는 경우, 해당 회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고객 목록을 기반으로 전화번호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융기관이나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내부 고객 만족도 조사를 여론조사 기관에 맡기는 경우입니다.
6) 마케팅 동의
- 광고 및 마케팅 동의: 각종 서비스에 가입할 때, “광고 수신 동의” 항목을 무심코 체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본인의 전화번호가 마케팅 목적이나 여론조사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런 동의를 통해 제3자에게 정보가 전달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