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를 보면 사람들이 월세를 선호한다는 글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저는 처음 그 뉴스를 보고 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세를 선호하는 이유 전세와 월세는 주택 임대 계약의 두 가지 주요 형태로, 각각의 방식에는 고유한 특성과 장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세금 및 법적인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전세
1) 특징
- 전세는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큰 금액의 보증금을 맡기고, 월세를 내지 않고 일정 기간 동안 주택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임대인은 보증금을 전액 반환해야 합니다.
2) 장점
- 월세 부담 없음: 임차인은 매월 지출하는 주거비가 없으므로, 월세에 비해 경제적인 부담이 적습니다.
- 안정성: 계약 기간 동안 보증금만으로 거주할 수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3) 단점
- 큰 보증금: 초기 보증금이 매우 크기 때문에, 많은 금액을 한꺼번에 준비해야 합니다.
- 보증금 반환 위험: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할 위험이 있으며, 이를 대비해 임대차 보호법 등의 법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4) 세금 및 법적 차이
- 임차인은 전세보증금에 대해 주택 임대차 보호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전세 보증금은 세입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마련하는 경우, 이자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임대인은 전세 보증금에 대해 소득세를 내지 않지만, 임대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2. 월세
1) 특징
- 월세는 임차인이 매월 일정 금액을 임대인에게 지불하고 주택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 보증금과 월세의 비율은 계약에 따라 다르며, 전세와 달리 보증금이 비교적 적습니다.
2) 장점
- 적은 초기 비용: 전세에 비해 초기 보증금이 적어, 자금 준비 부담이 덜합니다.
- 유연성: 전세보다 짧은 기간의 계약이 가능하여, 단기 거주에 유리합니다.
3) 단점
- 지속적인 비용 부담: 매월 월세를 지불해야 하므로, 장기적으로 보면 전세에 비해 경제적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 주거 안정성: 월세 계약은 전세에 비해 계약 기간이 짧아, 주거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4) 세금 및 법적 차이
- 임차인은 월세 지출에 대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로자가 월세를 내는 경우 소득세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임대인은 월세 수입에 대해 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
- 월세 계약도 주택 임대차 보호법의 적용을 받으며, 임차인은 보증금 및 월세에 대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월세를 선호하는 이유
- 전세 사기 등의 여파로 연립·다세대 주택 임대 시장에서 전세 기피 현상이 심해짐
- 전세보증보험 가입 요건이 강화로 보증금을 못올리는 대신 월세를 추가로 받으려는 임대인도 늘어난 영향
- 기준 금리, 주택담보대출의 높은 금리
이같은 이유로 월세를 선호하는 이유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사기피해에 의한 이유가 대부분 이지만 저는 금리에 따른 영향도 무시하지 못할만큼 크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통해 집을 장만하는데 금액적인 부분은 많은 영향을 주니까요. 월세를 선호하는 이유중 개인적으로 가장 맞는 것은 높은 금리의 영향이라 생각합니다.
이자는 사람을 괴롭게 하는 강력한 이유죠…
4. 서울 원룸 평균 전세 및 월세
- 월세 평균: 73만원(보증금 1000만원 기준, 24년 4월)
- 전세 평균: 2억1천187만원
5. 서울 전세 및 월세 비율
지난 1분기 서울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 총 12만 3,669건 가운데 전세 거래량은 5만 7,997건으로 46.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