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종이가 친환경인지 아닌지에 관해 알아보려 합니다. 종이는 생분해성을 강조하며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무는 갈색을 띄는데 우리가 주로 접하는 A4용지와 같은 복사용지는 하얀색이조 심지어 사실 휴지와 대조해보면 파란색이 느껴집니다. 화학약품이 사용되는 거죠? 정말 친환경일까요? 알아보록 합시다!
종이는 친환경 ?
1. 친환경 자원?
1) 자원 소비
모두가 알듯 종이 생산의 주요 원료는나무입니다. 종이를 생산하기 위해 주로 건축하고 남는 자투리 나무를 이용하지만 자투리 나무를 제외하고 종이 생산을 위해 많은 양의 나무가 벌목되며, 이는 산림 파괴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지속적인 벌목은 산림 생태계를 파괴하고,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며, 탄소 흡수원의 감소를 초래합니다.
2) 해결 방안
-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목재를 사용하여 산림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합니다.
- 삽목: 생산에 사용한 목재만큼 나무 심어 숲 가꾸어 탄소량 유지에 힘씁니다.
- 재활용 종이 사용: 재활용 종이 사용을 통해 원료로 사용하는 목재의 양을 줄이고, 자원 소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2.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
1) 에너지 소비
종이 생산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과정입니다. 펄프 제조, 종이 생산, 건조 등 여러 단계에서 많은 양의 전기와 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펄프를 생산하는데 탈리그닌화에 사용된 약품을 회수하기 위해 회수 보일러를 이용하는데요. 이과정에서 나무로 부터 만들어진 원료인 흑액을 태워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펄프 공장에서 생산된 에너지 만으로는 펄프와 종이를 모두 생산하기에는 에너지가 부족하여 보통 전력을 구매하고 화석연료를 추가적으로 태워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2) 해결 방안
- 재생 에너지 사용: 태양광, 풍력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사용을 확대하여 화석 연료 사용을 줄입니다.
- 에너지 효율 개선: 생산 공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킵니다. 요즘은 큰 회수보일러를 사용하는 공장은 잉여 에너지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3. 물 사용과 수질 오염
1) 물 사용
종이 생산은 대량의 물을 필요로 합니다. 목재를 펄프로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물이 사용되며, 많은 물의 사용은 지역의 물 자원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2) 수질 오염
종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펄프 표백 과정에서 사용하는 염소, 다이옥신 등의 화학물질은 수질 오염을 일으키고, 이는 수생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폐수를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폐수는 매립의 방식으로 요염을 초래합니다.
3) 해결 방안
- 폐수 처리: 고효율 폐수 처리 시설을 도입하여 유해 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정화하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무염소 표백: 염소를 사용하지 않는 표백 공정을 채택하여 수질 오염을 줄입니다. 이는 사실 현실성이 없습니다.
4. 폐기물 관리
1) 폐기물 발생
종이 생산 과정에서 정화하지 못한 폐수는 건조하여 매립합니다.
2) 해결 방안
- 약품 사용량 줄이기: 처리하지 못한 폐기물은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발생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5. 결론
종이 생산은 여러 단계에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지속 가능한 관리와 기술 혁신을 통해 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산림 관리,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 에너지 사용, 폐수 처리, 폐기물 재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종이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종이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