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부산콘서트홀 개관 페스티벌!

부산 클래식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부산콘서트홀이 2025년 6월 20일, 부산시민공원 내에 화려하게 개관합니다.

수도권 중심의 클래식 문화에서 벗어나, 이제 부산에서도 세계 수준의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개관을 기념해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총출동하는 다채로운 공연 페스티벌이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립니다.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기회입니다!

콘텐츠

1. 부산콘서트홀, 어떤 곳인가요?

1) 위치와 시설 소개

위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평로 250 (부산시민공원 내)
규모: 지하 1층, 지상 3층 / 연면적 약 19,862㎡
주요 시설:
- 대공연장 2,011석
- 소공연장 400석
- 연습실, 녹음 스튜디오, 오르간 실습실 등 부속시설
특징:
- 비수도권 최초 파이프오르간 (4,406개 파이프, 62개 스탑)
- 빈야드(포도밭)형 객석 구조 → 모든 좌석에서 우수한 음향 전달
- 최첨단 음향장비와 설계로 최고의 클래식 감상 환경 제공

2) 부산문화회관과의 차이점은?

기존의 종합공연장인 부산문화회관과 달리, 부산콘서트홀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공연장 형태부터 음향까지, 모든 것이 오직 클래식 음악을 위한 공간으로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2. 부산콘서트홀 개관 페스티벌 공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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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최고의 클래식 연주자들과 협연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APO)와 함께 하는 대규모 오케스트라 무대는 기대감을 더욱 높입니다.

1) 공연 일정 요약

6월 20일(금) ~ 6월 21일(토)
-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 지휘: 정명훈 / 연주: APO / 협연: 황수미, 방신제, 김승직, 김기훈 / 합창: 부울경합창단
6월 22일(일)
- 이구데스만 & 주 패밀리 콘서트 (클래식+코미디 퓨전)
6월 22일(일) 저녁
- ‘황제’ 그리고 ‘오르간’
- 지휘: 정명훈 / 연주: APO
- 협연: 조성진(피아노, 베토벤 피협 5번), 조재혁(오르간, 생상스 교향곡 3번)
6월 23일(월)
-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 APO
6월 25일(수)
- 정명훈 & APO – ‘고전의 흐름’ 프로그램
6월 27일(금) ~ 6월 28일(토)
- 콘서트 오페라 ‘피델리오’
- 지휘: 정명훈 / 연주: APO
- 출연: 엄숙정, Eric Cutler, Hrachuhi Bassenz 등 세계적 성악가

2) 주목할 만한 포인트

정명훈, 조성진, 선우예권 등 한국 클래식의 상징들이 한 무대에
베토벤, 생상스, 오페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콘서트 오페라 무대

3. 티켓 예매 정보

1) 예매 일정

유료 회원 선예매: 2025년 5월 7일(화)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 2025년 5월 8일(수) 오후 4시부터

2) 예매처

공식 홈페이지: 클래식부산 바로가기
인터파크, YES24 등 예매 플랫폼 연동 예정

3) 예매 팁

정명훈, 조성진 등 인기 공연은 빠른 매진 예상 → 선예매 강력 추천!
좌석 구조가 빈야드형이라 어느 좌석이든 음향 만족도 높음 → 좌석 위치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OK!

4. 클래식 팬들을 위한 공간, 부산콘서트홀

부산콘서트홀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부산 시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호흡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 정기적인 오케스트라 공연은 물론, 지역 연주자 발굴 및 교육 프로그램, 시민 대상 오르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라고 해요.

클래식 음악을 일상 속에서 접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주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부산콘서트홀. 이번 개관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을 수밖에 없겠죠?